‘문책성인사’ 권문식·김해진 사장 3개월만에 도로 '원위치'…헷갈리는 현대기아차 인사
‘문책성인사’ 권문식·김해진 사장 3개월만에 도로 '원위치'…헷갈리는 현대기아차 인사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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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 3개월 만에 연구개발본장 원대복귀...김 사장, 원위치로

3개월 근신기간 끝?

지난해 11월 리콜 등 잇단 품질 논란에 대해 문책성 인사로 경질했던 권문식 고문이 3 개월 만에 현대·기아자동차에 원대복귀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인사를 통해 권문식 고문을 연구개발본부장(사장급)에 재기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지난해 11월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3개월 만의 원대복귀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권 사장을 대신해 연구개발본부장에 앉혔던 김해진 사장을 시험·파워트레인 담당으로 2개월 만에 되돌려보냈다.

결과적으로 근 3개월 여 만에 모두 제자리도 돌아간 것이다. 구관이 명관을 택한 것.

이에 대해 현기차는 권 고문의 그간 성과 및 리더십을 고려해 재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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