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26.
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26.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미국, 재정절벽 우려 '하락' / 24일 다우 -0.39%, S&P -0.24%, 나스닥 -0.28%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조기 폐장, 25일 휴장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재정절벽 논의를 잠정 중단했다. 27일 재개할 예정이나 리버먼 상원의원의 재정절벽에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오바마와 의회가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1월부터 자동적으로 총 6,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삭감 및 세금 인상할 예정이다.
주요 IT대형주가 하락했다. 휴렛패커드 2.3%, 마이크로소프트 1.4%, 구글 0.9% 하락했다.
애플은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 3월 출시 소문에 0.2%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주요 석유/화학주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유(WTI) 0.1% 하락했고, 엑슨모빌 0.4%, 셰브론 1.0% 하락했다.
 
유럽, 재정절벽 우려 + 이탈리아 불확실성 '약세' / 24일 영국 +0.24%, 프랑스 -0.24%, 독일 휴장
독일, 이탈리아는 24, 25일에 모두 휴장했고, 영국 24일 조기 폐장했으며, 그 외 증시는 25, 26일에 휴장했다.
지지부진한 재정절벽 논의에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이탈리아의 몬티 총리 사임으로 인한 경제 개혁 좌초 가능성도 불확실성 확대 요소로 작용했다.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상승' / 상해종합 24일 +0.27% 25일 2.53%
24일 자동차는 기술주 강세 > 소비자 상품주 약세였다.
SAIC자동차는 12월 둘째주 자동차 판매 20% 증가 소식에 0.9% 상승했다. 구이저우 모우타이, 정부의 군부 사치재 소비 단속 소식에 5.6% 하락했다.
25일 새 지도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0년까지 도시화율 60%로 끌어올리기 위해 7,2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부동산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차이나방케 6.0%, 폴리부동산그룹 4.7% 상승했다.
 
일본, 엔화가치 20개월래 최저 '상승' / 닛케이 +1.41%
24일 일왕 탄생일로 휴장했다. 아베 차기 총리는 TV인터뷰에서 BOJ가 내년 1월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높이지 않으면 BOJ법을 개정하겠다고 최후 통첩했다.
엔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84.96엔/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10월 28일 75.8엔에서 12% 상승했다. 2011년 4월 11일 이후 최고수준이다. 주요 수출주 중심의 상승이었다.
혼다자동차 1.0%, 닛산자동차 0.4% 상승했다. 닛폰 익스프레스, 자사주 매입 결정에 4.3%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