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10.
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10.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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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미국, 지표 호조 vs. 애플 하락 / 다우 +0.6%, S&P500 +0.3%, 나스닥 -0.4%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 탄력 vs. 애플 하락으로 나스닥은 하락
주간 기준으로 다우, S&P500지수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하락했다.
애플 주간 기준으로 9% 하락했고, 기술적으로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배당소득세 대비한 특별 배당금 지급 기업이 170개사를 넘어섰다.
고용시장은 샌디 영향 거의 없어 예상보다 큰 폭 호조를 보였다.
1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14.6만명으로, 예상치 8.5만명을 상회했다. 11월 실업률 7.7%, 예상치 7.9%이다.
11월 민간부문 취업자수 14.7만명으로, 서비스/소매업 증가가 원인이다. 다만, 일자리 증가보다 경제활동인구 감소가 실업률 하락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3.6%로 mom 0.2%p 감소했다.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74.5으로 예상치 82, 전월치 82.7보다 하회했다. 이는 재정절벽 우려가 소비심리로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우려를 걷어낸 실제 소비는 긍정적이며, 10월 소비자신용 예상치를 상회했다.
 
유럽, 대내 경기 불안감이 미국 실업률 호조 상쇄, '혼조' / 영국 +0.2%, 독일 -0.2%, 프랑스 +0.1%
미국 실업률 호조에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분데스방크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조정되어, 산업생산 감소 등 악재로 연결되었다.
분데스방크는 "독일 내년 경제성장률 0.4% 전망”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6월 전망치는 1.6%이었다.
독일은 영국 등 산업생산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 마리오 몬티 현 총리에 대한 지지 철회했다. 이탈리아 0.9% 하락했다.
 
중국, 2013년 8%대 성장 전망에 상승 / 상해종합 +1.6%, 선전종합 +2.1%
긍정적인 성장률 전망치로 인해 상승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4.1%)이다.
JP모건은 "중국 새 지도부의 '조용한 변화' 추구한다며, 8%대 성장률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 주말 앞두고 혼조세 / 니케이 -0.2%, 토픽스 +0.2%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내년 여름께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이 목표다. 관련주가 상승했다.
NTT도코모의 아이폰 판매계획하여, NTT도코모 상승한 반면, 경쟁사는 하락했다.
 
경제 주요일정으로, 10일에 일본은 3분기 GDP, 중국은 수출, 신규위안화 대출(10~15일), M2 증가율 발표가 있다.
12일에 미국은 FOMC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한국은 실업률, M2 증가율, 유럽은 유로존 산업생산,미국은 수입물가 발표가 있다.
13일에 한국은 금융통화위원회, 선물만기일, EU 정상회담 일정이 있고, 미국은 소매판매, 신규/연속실업수당 발표가 있다.
14일에 EU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일본은 단칸 제조업지수, 중국은 HSBC 제조업 PMI, 미국은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소비자물가 발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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