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07.
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07.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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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미국, 지표 호조와 애플 반등에 상승 / 다우 +0.30%, 나스닥 +0.33%, S&P500 +0.52%
미국 실업수당이 3주째 감소세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7만건을 기록하여 예상치 38만건을 하회했다. 이는 허리케인 피해가 컸던 중부 대서양 지역의 감소세에 따른 것이다.
실업수당 건수는 321만건으로 전주보다 10만건 감소했다.
애플은 '아이맥'을 미국서 일부 생산한다. 팀 쿡은 "내년부터 아이맥 일부 미국서 생산, 1억달러 이상 투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업체에 위탁 생산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가는 장 초반 하락하다 1.57% 반등했다.
 
유럽, ECB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 영국 +0.16%, 프랑스 +0.31%, 독일 +1.07%
ECB는 단기 유동성 지원 연장. 추가부양도 시사했다. MRO(만기 1개월 단기 유동성) 공급 지원을 내년 7월까지 더 연장했다. 제로인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가져가는 방안까지 논의 중이다.
유로존은 GDP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조정했다. 올해 GDP성장률 -0.6~-0.2%에서 -0.6~-0.4%로 상단을 하향했고, 내년 GDP성장률 -0.4~+1.4%에서 -0.9~+0.3%로 하향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2.4~2.6% 수준에서 2.5%로 조정했다. 내년 인플레이션 1.3~2.5% 수준에서 1.1~2.1%로 하향했다.
프랑스 국채 사상 최저금리로 39.7억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15년 만기 국채 낙찰금리 2.56%로 종전 2.85% 하회했다.
 
중국,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 상해 -0.13%
전일 3%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였다. CS는 중국의 내년 GDP성장률 7.7% → 8.0%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재 관련 기업들의 수익 부진에 하락세였다. 애플 부품 공급업체 고어텍은 전일 애플 폭락에 1.8% 동반 하락했고, 대표 술 브랜드 귀주 마오타이, 0.6% 하락하며 5일 연속 하락세이다.
반면, 부동산 개발업종은 상승세였다. 폴리 부동산은 11월 판매액 전년비 77% 증가 소식에 1.6% 상승했다. 부동산 1위 기업 차이나방케 1.4% 상승했다.
 
일본, 재정절벽 낙관에 지수 상승 / 니케이 +0.81%
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다.
도요타는 미국 공장주문량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1% 상승했다.
캐논은 향후 5년 내 중국시장 매출 3배 확대 발표에 2.5% 상승했다.
 
금일 주요일정으로 중국은 CPI,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주말), 미국은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 변동, 실업률,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를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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