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11월 뉴캐슬 석탄 가격 반등
종합상사, 11월 뉴캐슬 석탄 가격 반등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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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11월 5째주 뉴캐슬 연료탄 가격 87.1$/t (+9.0% MoM)을 기록했다.
11월 5째주 FOB 호주 뉴캐슬 연료탄 6,700kcal/kg 가격은 87.1$/t으로 전월 대비 9.0% 상승했다. 이는 겨울철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소들의 석탄 소비가 증가한 반면, 호주 퀸즐랜드 지역의 우기 진입, 석탄 가격 하락에 따른 한계 석탄 광산의 가동 중단 등으로 생산량 증가는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12월에는 글로벌 대부분 지역의 석탄 가격이 반등할 전망이다. 이는 겨울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석탄 수요 개선, 호주 및 인도네시아의 우기 진입 등에 따른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수급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2013년 석탄 가격 회복 속도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증대된 석탄 생산능력 대비 부진한 석탄 소비 개선으로 느리게 진행될 전망이다.
 
11월말 Henry Hub 천연가스 가격 3.4$/Mmbtu (+0.9% MoM)을 기록했다.
11월말 미국 Henry Hub 천연가스 가격은 3.4$/Mmbtu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가정 및 상업부문에서 난방용 천연가스 소비가 증가했지만, 생산 및 재고 증가세는 둔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연가스 생산 증가세가 둔화된 이유는 천연가스 생산 확대를 이끌었던 셰일가스 생산이 낮은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LG상사는 글로벌 석탄 가격 반등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2013년 석탄 생산량 확대가 전망되는 LG상사는 글로벌 석탄 가격 반등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2012년 4분기 이후 오만 웨스트부카 광구의 추가 시추에 따른 원유 생산량 증대, 투자비 회수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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