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4분기 실적 최고치. 신규사업 매출가세 본격화
포스코 ICT, 4분기 실적 최고치. 신규사업 매출가세 본격화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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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목표주가 10,400원 유지, 매수의견 강화
 
포스코 ICT (022100)는 신한금융투자 주관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및 홍콩 소재 기관투자자와 NDR(Non Deal Roadshow)을 개최했다.
동 NDR을 통해 사업분야가 복잡하다고 느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스코 ICT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사업구조(수익모델)와 함께 그룹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실적 호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성장사업인 스마트 그리드 및 LED조명사업이 2013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회사 전망에 기대와 공감을 보였다.
 
4분기 실적으로 입증 전망 융합엔지니어링 업체인 포스코 ICT는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경기부진 속에서도 포스코 ICT는 금년 4분기에 최소 4,0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5% 이상을 달성하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POSCO의 해외제철소 건설과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패밀리사와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되며 2013년 이후에도 실적 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3년부터 매출가세 본격화 스마트그리드와 LED조명은 수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성과가 부진하여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던 관계로 실적 전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포스코 ICT의 경우, Captive Market과 해외를 포함한 대외고객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출가세와 함께 경영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는 설명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관심이 컸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 ICT에 대해 목표주가 10,400원을 유지하며 매수의견을 강화한다.
4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의 실적이 전망되며 예상PER도 2012년 26.2배에서 2013년 13.7배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LED조명, 철도 등 성장산업에서 매출가세가 본격화되며 재평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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