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삼성화재, 일회성비용 기인 순익 감소
[교보證] 삼성화재, 일회성비용 기인 순익 감소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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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FY2012 추정한 BPS에 적정 PBR 1.6배를 적용한 것으로 10월 31일 종가 238,500원 대비 17.4%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2년 2분기(2012년 7~9월) IFRS 개별기준 당기순이익 1,84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1%(-254억원) 감소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도 26.4%(-663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태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손해율이 상승했으며, 퇴직급여충당금 및 판매비 증가로 사업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IFRS기준 FY2012 2Q 동사의 전체 손해율은 86.1%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에 비해 각각 3.0%p, 2.6%p 상승했다. 보종별 손해율은 살펴보면, 일반보험 손해율은 75.7%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에 비해 각각 8.5%p, 16.0%p 상승했는데, 계절적 요인(태풍 및 풍수해)으로 인해 사고액이 97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1%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에 비해 각각 0.9%p, 4.4%p 상승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88.8%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에 비해 2.7%p, 0.8%p 상승했다.
 
사업비율은 17.3%로 전년 동기 대비 0.4%p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 0.3%p 상승했다. 특히 월별 사업비율 증가율이 높았는데 이는 퇴직급여충당금 가정치 조정으로 인한 선비용(200~220억원) 부담과, 판매비 증가(약 198억원/9월 기준) 때문으로, 일회성 비용이라는 점에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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