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삼광유리에 대해 턴어라운드, 중국시장 진출 등 주가 multiple이 상향될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판단한다.
교보증권은 삼광유리의 목표주가는 글라스락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2009년과 2010년도에 동사의 주가가 PER 13~14배 수준에서 거래되었었다는 점과 경쟁사인 락앤락의 PER이 내년기준 20x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내년 글라스락 매출액은 capa up 및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로 올해 대비 25% 이상 증가한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광유리의 주가는 글라스락의 공장이전에 이어 백색병의 이전까지 마무리된 9월 이후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주가상승은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첫째, 턴어라운드 스토리로 글라스락 및 백색병의 capa 확장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턴어라운드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둘째, 중국진출 시나리오로 2010년부터 진출하기 시작한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외형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대규모 지분법 이익을 들 수 있는데, 군장에너지를 비롯한 주요 자회사들의 호실적으로 큰 규모의 지분법 평가이익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자회사들의 영업과 중요관계가 있는 태양광시장의 반등 가능성은 중장기 성장에 대한 보너스라 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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