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시황] 외국인 7거래일째 매도세, 환율 하락
[장마감 시황] 외국인 7거래일째 매도세, 환율 하락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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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리서치
글로벌 경기 및 실적 불안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수급 부재도 Kospi 지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외국인 금일도 순매도를 보이며 7거래일째 매도세를 지속, 개인도 장 막판에 매도세를 확대했다.
국가단체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가 이어지며 지수 하락을 저지했다.
특히, 실적 부진 및 원화 강세 우려로 운수장비 업종이 급락했다.
일부 경기방어주 및 IT 종목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은 금일도 2% 급락세를 보이며 500선을 하회했다.
 
국고채 금리는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주시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했으나 매도량은 크지 않았고 코스피가 장 막판 급등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모두 되돌리며 마감하면서 금리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 초반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한 때 1095원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당국 개입 경계감이 강화된 가운데 결제 수요 및 역외 숏커버로 낙폭은 다소 축소되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p 상승한 248.90p로 마감되었다.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기관은 5거래일 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1.24p로 이론 베이시스(+0.89p)를 상회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 11월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11월 업황 전망 지수는 67로 전월과 동일하다.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를 합성한 10월 경제심리지수는 87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한국주택협회, 11월 전국에 총 1만8161가구가 공급될 것이다. 이는 전년대비 24.2% 증가한 수치. 협회 관계자는 9.10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발표되고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융위는 MMF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위해 직접비율 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MMF 재산 중 10%를 1일 이내 만기 자산으로, 30%는 7일 이내 만기 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 또한, 듀레이션을 기존의 90일이내에서 60일 이내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나로호 발사가 다음달 9~24일로 예정되어 있다.
 

주요지수
 
• 주가 : KOSPI 1891.52 (+0.09p), KOSDAQ 494.88 (-10.62p)
• 환율 : 1095.8원 (-1.2원)
• 수급 : 외국인 1257억원 순매도, 기관 2444원 순매수, 개인 1223억원 순매도
• 국고채 3년 (3시반 기준) : 2.78% (--)
• 국고채 5년 (3시반 기준) : 2.86% (--)
• 국고채 10년 (3시반 기준) : 2.98% (+1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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