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삼광유리 주에 대해, 턴어라운드, 중국시장 진출 등 주가 multiple 상향조건을 두루 갖춘 주식이라는 의견이다.
글라스락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2009년과 2010년도에 삼광유리의 주가가 주가수익률(PER) 13~14배 수준에서 거래되었었다는 점과 경쟁사인 락앤락의 PER이 내년기준 20x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였다.
삼광유리의 투자포인트 세 가지는 첫째,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글라스락 및 백색병의 capa 확장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턴어라운드 폭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둘째, 중국진출 시나리오는 2010년부터 진출하기 시작한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외형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대규모 지분법 이익은 군장에너지를 비롯한 주요 자회사들의 호실적으로 큰 규모의 지분법 평가이익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부분 자회사들의 영업과 중요관계가 있는 태양광 시장의 반등 가능성은 중장기 성장에 대한 보너스다.
2013년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
외형 확대 및 고 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이익 증가 폭이 두드러질 듯 하다. 공장이전으로 향후 7년간 세금이 감면되어 순이익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이다.
공장이전으로 인한 실적악화를 2년간 경험하였고, 이전완료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현재 시점이 동사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으로 사료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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