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대교, 3분기실적 예상 부합, 내년 실적 양호
[신영證] 대교, 3분기실적 예상 부합, 내년 실적 양호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영증권은 대교에 대해, 기존 추정치에 눈높이 학습지 과목 수 감소 추이 고려한 학습지 부문 실적조정과 상각 기준 변경에 따른 개발비의 상각에 대한 당기 인식 분 증가 및 기타 투자비용증가 요인을 추가 반영하였다.
그러나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는 일회성 비용 정상화와 러닝센터 확장을 통한 과목 수 하락 방어 본격화 되면서 양호한 실적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대교는 개발비 상각 기준 변경과 기타 투자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 컸던 3분기 잠정실적 발표 결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감소한 1,99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눈높이 과목 수 감소가 크게 나타나며(175만 과목. YoY -4.3%) 학습지 매출은 감소했고 미디어부문의 매출 또한 예상 대비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6% 감소한 127억원을 기록했는데, 눈높이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축소, 개발비 상각기준 변경(4년 정액상각→2년 정률상각)으로 인한 당기 인식 비용 분 증가(18억), 미래성장성을 위한 투자비용 증가(20억), 4)티칭랩(교수지원시스템) 개발비용(10억) 발생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학습지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한 1,75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눈높이 과
목 수 감소가 컸던 점, 신규 LC 개설추이 둔화에 따른 과목 수 증가효과 제한(2분기 1,029과목/센터->3분기 1,015과목/센터), 상대적으로 저가로 출시된 러닝센터 전용 논술교재 판매에 따른 솔루니의 ASP 상승 폭 제한 때문이었다.
학습지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35.8% 감소한 127억원으로 부진했는데, 이는 러닝센터 확대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 솔루니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촉비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반면, 중국어 학습지 차이홍은 양호한 매출과 이익수준을 시현했다.
 
미디어 사업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리브로는 시장 경
기악화로 매출 부진했으며, 컨텐츠 부문 매출 또한 교보증권의 예상치를 13% 하회한 18억원에 그쳤다.
소빅스도 개발비 상각 당기 인식 분 증가해 영업 적자 규모가 4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확대됐다.
 
3분기 잠정실적 결과를 반영하여, 2012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672억원, EPS 523원으로 각각 0.8%, 1.1%, 0.1%씩 하향 조정하였다.
이는, 기존 추정치에 눈높이 학습지 과목 수 감소 추이 고려한 학습지 부문 실적조정과 상각 기준변경에 따른 개발비의 상각에 대한 당기 인식 분 증가 및 기타 투자비용증가 요인을 추가 반영하였다.
그러나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는 일회성 비용 정상화와 러닝센터 확장을 통한 과목 수 하락 방어 본격화 되면서 양호한 실적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기존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8,8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 매수(B), 목표주가 8,8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