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LG화학, 4분기 차별화된 실적 지속 전망
[교보證] LG화학, 4분기 차별화된 실적 지속 전망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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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LG화학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차별화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여, 업종 내 Toppick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83조원(QoQ -2.7%, YoY -0.9%), 영업이익 6,013억원(QoQ +19.5%, YoY -17.0%)으로, 소형 마진 둔화 및 중대형 손실 급감에 따른 전지의 Earning Shock에도 불구하고, Positive Lag-Effect·증설효과<아크릴 16만톤/년, SAP 8만톤/년>에 따른 석유화학의 실적개선 및 편광판 가동율 상승·FPR 판매증대를 통한 P-Mix개선에 따른 정보전자의 Earning Surprise 영향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업종 내 가장 탁월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정보전자는 Display업체 가동율 상향에 따른 편광판의 90%에 육박하는 가동율 호조 및 Line-Speed 2배 Upgrade를 통한 3D FPR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QoQ +14.4%) 및 영업이익율(3Q 14.9%→4Q 16.0%) 공히 크게 개선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Surprise를 달성하였다. 4분기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다소 실적이 둔화되겠으나, 공정개선을 통한 견조한 실적으로 동사의 차별적인 실적을 강하게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4분기 영업이익은 안정된 실적으로 Valuation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5,160억원(QoQ -14.2%, +853억원)으로, Positive Lag-Effect 축소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감소(QoQ -500억원<특별비용 -250억원>),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정보전자/전지의 실적 둔화(QoQ -353억원<특별비용 -200억원>)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가 예상되나, 석유화학의 중국 수요회복 지연으로 인해 LG화학의 업종 내 차별적인 실적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중국 수요회복 불확실성 하에 경쟁사들의 실적 고착화(固着化) 및 이에 따른 De-Valuation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판단되는 바, 중국 수요회복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안정적인 호실적을 달성함으로써 Valuation부담 우려가 상당부분 희석(稀釋)LG화학을 여전히 화학업종 대형 Toppick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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