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제이콘텐트리, 방송 부문 실적개선 가속화
[신영證] 제이콘텐트리, 방송 부문 실적개선 가속화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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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신영증권은 제이콘텐트리를 방문하여, 최근 영업동향과 향후 전망을 알아보았다.
관계사인 jTBC는 금주 토요일, 즉 10월 27일부터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방영 예정이다. 한편 최근 1개월 주가는 2.7% 하락하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은 0.5%에 그쳤다.
 
그간 주가는 부진했지만 향후 주가는 탄력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이는 첫째. 극장사업이 안정적인 가운데, 방송 부문이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작년에 1회성 이익이 발생했던 MPP(복수의 프로그램 공급업) 부문을 제외하면 3분기에 동 부문 영업이익은 합산 기준 전년동기 7억 원 흑자에서 22억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둘째, 방송 부문의 실적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드라마제작사인 ‘드라마하우스(지분율 10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80.8% 급증하고 영업손익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출범한 콘텐츠 유통업체인 ‘제이콘텐츠허브(60%)’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상반기대비 159%, 371%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하우스는 3분기에 콘텐츠 유통수익이 급증했고 4분기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제작하여, 관련수입이 발생할 전망이다.
제이콘텐츠허브는 jTBC가 편성한 드라마를 꾸준히 해외에 판매하여 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에 더해, 10월 27일부터 방영 예정인 ‘무자식 상팔자’도 흥행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특히, 드라마 주 시청 계층인 40~50대 줌마 부대로부터 열광적인 지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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