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마련 위한 크라우드펀딩 투자
노후자금 마련 위한 크라우드펀딩 투자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12.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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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퇴직한지 얼마 안 된 김용복(61)씨는 오래 사는 두려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건강해서 일에 대한 욕심이 있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아 벌써 노인 취급을 받고 일자리 마련에도 어려움이 많다.

평생 번 돈은 생활금과 자녀 교육비로 거의 다 지출하고 남아있는 재산은 25평 아파트 한 채와 퇴직금, 국민연금과 연금보험에서 나오는 월 100만원이 전부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2세를 넘어서면서 월 100만원과 퇴직금으로부터 발생되는 이자를 합치면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퇴직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니어 층에선 남은 30여년을 어떻게 먹고 살지가 큰 걱정거리다.

사업을 하기보다는 예적금 이상의 수익을 내는 크라우드펀딩 상품을 선택

요즘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노후준비 트렌드도 변하여 “고수익을 통해 삶을 윤택하게 살자”이다. 60대 이상의 경우 예적금과 보장성 보험 등으로 노후생활자금 마련이 어렵기 때문에 예적금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투자방법을 알아보고 나에게 꼭 맞는 투자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현금의 유동성이 충분하면서 투자원금과 수익을 매월 지급 받는 등 고정수입이 확보가 가능한 크라우드펀딩 상품에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은퇴에 대한 대안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투자 인식의 전환이 필요

자산별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은퇴자산의 목표를 위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투자 인식이 확립되어야 한다. 30대는 준비기간이 충분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복리수익을 통한 자산관리가 필요하며 40대는 자산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중장기적인 적립식 투자를 추구해야 한다. 50대는 자녀의 대학등록금 및 결혼자금 등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므로 자산증식보다는 리스크 헷지를 통한 자산관리에 중점을 둬야 하고 60대 이상은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월 소득 확보를 위해 월지급이 가능한 상품 위주의 자산관리가 필요하다.

크라우드펀딩 오퍼튠, 머니옥션은 시중예금 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률로 매월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받아 재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복리수익을 충분히 누릴 수 있고, 월 소득이 확보되므로 원활한 현금의 유동성이 원활하여 노후생활자금을 위한 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원금 비보장 상품이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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