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은 엔씨소프트, 모바일은 컴투스 게임빌
교보증권은, 게임업종에 대해, 온라인게임은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은 컴투스 게임빌을 추천한다.
온라인 게임주들은 외산 게임의 영향 하에 다소 기대치에 못 미치는 한 해를 겪고 있고 3분기 역시 그 영향 하에 있으나, 신작 및 해외진출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큰 그림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모바일 게임주들은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초기 시장 성장 국면의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당분간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하회, 그러나 4분기 이후 기대는 레벨업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 국내 타이틀들은 외산 게임의 영향 아래,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길드워2는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존 전망 대비 어닝 감소폭은 다소 두드러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길드워2의 매출은 2/3가량이 4Q로 이월되어 인식되므로 이는 3분기보다는 4분기 실적 기대감을 더 높이는 요인이다. 우리는 엔씨소프트의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의 시작은 4Q 이후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컴투스 게임빌은 3분기 외형/이익은 정체국면이나 긍정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3분기 신작스케줄의 일시적 공백과 카카오톡 게임센터의 영향 속에 3분기는 외형/이익의 일시적 정체 국면으로 파악된다.
이는 우리가 예상했던 바이며 두 회사 모두 4분기 이후 성장성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는, 주요 타이틀들의 업데이트가 4분기에 집중되어 있고,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활용에 따른 수혜가 4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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