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선물, 외국인 현물 수급 완화 가능성
[교보證] 선물, 외국인 현물 수급 완화 가능성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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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호가 비차익 순매수 규모 확대
외국인 이틀 연속 선물 순매수, 연결선물 0.51% 상승했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이틀 연속 유입, 특히 전일은 신규 매수 물량의 유입으로, 평균 베이시스도 1.32pt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지수는 장 중 0.45pt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시가 상승은 0.85pt이다. 거래량은 15만 계약 수준으로 재차 감소했고, 미결제약정은 1,300계약 증가했다..
중국 GDP 발표 전까지 VKOSPI는 상승했으나,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16.4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동시호가에 비차익 거래를 통해 850억을 순매수하며 현물 시장 수급을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 동시호가 비차익 매수 규모가 확대되었다.
10월 이후,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 규모는 일 평균 250억에 불과할 정도로 이전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전일 1,184억을 순매수했고, 특히 장 후반으로 갈수록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17일에는 412억, 18일에는 849억을 순매수가 진행되었다.
최근 외국인 KOSPI 시장 수급이 개별종목 매매를 중심으로 한 매도 우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차익 매수 규모 확대는 연기금과 함께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전일 외국인의 선물 신규 매수 및 레버리지 ETF로의 매수 유입이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야간 시장의 방향성도 일관적이지 않아 추세적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 신규 선물 유입, 평균 베이시스 상승으로 차익 매수가 유입되었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외국인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 소폭 상승했고, 국가/지자체 회전이 진행되었다.
 
KOSPI200 옵션은 Call 옵션 내재변동성 축소, VKOSPI는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은 Short Straddle 포지션을 지속했다.Straddle은 옵션 콤비네이션의 하나로 동일한 기초자산에 대하여 동일한 행사가격과 동일한 만료일을 가진 풋과 콜을 동시에 매입하거나 매도하는 전략을 말한다.
 
개별주식 선물은 거래량 32만 계약 수준에서 안정 (전일 34만 계약), 미결제 소폭 감소 추세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순매수(전일 순매도), 한국전력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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