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美 부동산 회복, 자산시장 변화 예고
[교보證] 美 부동산 회복, 자산시장 변화 예고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실물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현재, 종합주가지수 1,930p를 하회하던 주식시장의 반등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반발 매기가 강해진다. 특히, IT업종 내에서도 실적부진 우려가 컸던 종목의 가격반등이 강하다.
오늘 예정된 중국 성장률의 결과는 분기점이다.
기대치(7.4%)를 하회할 경우에는 단기 충격, 기대치 부합 또는 상회할 경우에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반등국면의 연장선에서 대응해야 한다.
 
9월 주택착공은 87.2만건을 기록하며 4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낮은 모기지 금리와 부동산 가격 회복 기대심리가 선 순환적인 효과를 얻는 것으로 해석된다.
20년 전 대비 신규주택 착공 규모가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공급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최근 신규 주택의 재고 개월 수가 4.7개월에 그쳐 최저치(3.5개월)에 근접하는 등 신규주택의 매수세가 개선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는 미국 부동산지표의 의미 있는 회복으로써, 2013년 장세에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글로벌 기업의 3 분기 실적재료가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QE3 와 같은 강력한 정책을 경험한 투자자로써는 재미를 보지 못한다는 판단으로 해석 됩니다. 이제 중요한 실적은 4 분기 보다 2013 년 실적입니다.
물론, 상반기까지도 큰 변화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2 년 극히 부진했던 업종 및 종목을 중심으로는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입니다. 즉, 미국 자본재 섹터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