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화인텍, 폴리우레탄 시황 호조세 여전
[교보證] 화인텍, 폴리우레탄 시황 호조세 여전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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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화인텍이 현재, 2013년 매출액 4,000억원 기반을 다지는 중으로, 폴리우레탄 시황의 호조세 및 턴어라운드는 여전히 지속 중이며, 밸류에이션 부담 및 수급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의견이다.
 
화인텍은 지난주 세계 최초로 LNG FPSO와 LNG선에 들어가는 R-PUF 등에 대한 납품계약 497억원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동사는 금년 신규수주 금액을 연초에 2,500억원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8월말까지 2,5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하였고, 이번 공시를 통해 10월말까지 3,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8월말 기준으로 수주잔고 4,800억원을 확보하였고 5,3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을 토대로 보아, 화인텍은 현재 2013년 목표하는 매출액 4,000억원의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화인텍의 2012년 3분기 매출액은 720억원(89% y-y, 43% q-q), 영업이익은 58억원(흑전 y-y, 29% q-q)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LNG선 등의 발주 호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폴리우레탄 시황의 호조세 및 턴어라운드 분위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적이다.
세계 최초의 LNG FPSO 관련 수주는 긍정적이고, 국내 조선사가 7~10척의 LNG FPSO를 추가로 건조하게 된다면 이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 가능한 상황이다.
LNG선의 보냉재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두께가 두꺼워짐에 따른 수혜와 화산재를 폴리우레탄이 점차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에 대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인텍은 2012년 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인 140억원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었다.
2010년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발행된 698만주는 최근 390여만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며 수급 부담도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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