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화일약품, CGMP 공장신축, 일본 등 진출
[교보證] 화일약품, CGMP 공장신축, 일본 등 진출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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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화일약품에 대해, 신축 공장에서의 생산능력 확대 전망, 일본 등 선진시장 수출, 일본제약사 제품공급 확대 등으로 인해 향후,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화일약품은 CGMP 원료합성공장 신축으로 생산능력(CAPA)이 확대될 전망이다.
화일약품의 원료의약품 사업부는 내년 2월 CGMP 공장증설과 일본 원료의약품 시장진출을 앞두고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완제의약품(항생제) 사업부는 국내 세파계 항생제 제조시설 분리법이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위,수탁 사업의 활성화가 전망된다. 작년 매출 90억원에서 금년 매출 120억원으로 증가될 전망이다.세파계 항생제 시장은 약 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식품원료사업부는 10월 일본에서 복부비만 치료제 출시가 주목된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식품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일약품은 경기도 화성에 약 120억원의 투자를 통해 CGMP 생산시설을 갖춘 원료합성공장을 신축 중으로 내년 2월 완공과 8월 본격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제품인 엔터카비르(B형 간염치료제), 몬테루카스트(천식치료제) 등 고가의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2013년 4분기 일본 제약사에 2개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품목 10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화일약품은, 일본의 대형 도매업체인 “H사”와 원료의약품 2개 품목에 대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Q부터 공급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일본시장에 첫 진출하는 2개 품목의 연간 매출액은 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가적으로 3~4개 품목의 계약을 진행 중이며, 2017년까지 일본시장에 10개 이상의 품목을 공급 할 예정이다.
 
2013년 예상 PER 11.4배 수준, 일본 시장 진출에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10월 일본 제약사인 “M사”를 통해 동사의 복부비만치료제 출시 예정이다.
금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홍콩 등에 수출 전략. 국내는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2012년 매출액은 920억원(+17.8%), 영업이익은 85억원(+13.3%), 2013년 매출액은 1,100억원(+19.6%), 영업이익은 130억원(+52.9%)으로 실적이 점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 11.4배(BW완전희석)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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