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우수한 사업 안정성, 탄탄한 배당정책
KT&G, 우수한 사업 안정성, 탄탄한 배당정책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영증권은 KT&G에 대해, 전매사업 민영화 이후, 탁월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배당성향 가격 경쟁력 갖춰내수 담배 외형 상승 추세에 배당수익률 4%가 전망되고, 세금 인상 시 내년 배당수익률 역시 탄탄할 것으로 전망한다.
 
KT&G는 내수 담배 및 홍삼 제조업체이다. KT&G의 전신은 국가 소속의 전매청이다.
주요사업은 국내 독과점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가 기간사업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99년 10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제품 고급화, 수출, 유형자산의 합리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가 꾸준히 제고되고 있다.
이에 더해, 일관된 배당정책을 실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3년간 배당성향 40~50%에 달한다.
 
민영화 이후 외국 담배업체가 선전해 KT&G의 내수 점유율은 하락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추세 반전 나타남. 외국 담배업체의 가격 인상에서 촉발된 KT&G의 점유율 반등은 당분간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또,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 제고되면서 히트 제품이 눈에 띄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2012년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5.3%, 8.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배당금은 주당 3,300원씩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증권은 KT&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A)를 유지한다.
사업 안정성 탁월하고 배당성향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투자는 국공채보다 낫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내년 세금 인상이 이뤄질 경우, 이익 및 배당이 한 단계 높아지는 전기가 마련되어 긍정적이다. 해외 동종업체 Valuation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94,000원에서 10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4,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