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우선주, 성장하는 정유주의 고배당 매력
GS우선주, 성장하는 정유주의 고배당 매력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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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GS에 대해 GS 칼텍스, GS 에너지, GS 리테일 등의 핵심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GS 칼텍스 고도화 설비, 중장기로는 에너지사업 확장이 성장 동력이 되고 있고, 우수한 성장성과 높은 배당성향으로 인해, 우선주 배당 투자 매력이 우수하다는 의견이다.
 
GS는 정유·석유화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GS 칼텍스와, LNG민자발전소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GS에너지, 국내 2위의 편의점 사업 망을 보유한 GS 리테일 등을 핵심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이다.
GS의 2012년 영업이익은 GS 칼텍스, GS에너지와 민자발전사업, GS 리테일로부터 각각 50%, 18%, 13%가 창출될 전망이며, 그 밖에도 부동산임대수익과 상표권임대 수익 등 기타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내 2위의 편의점 판매망을 구축한 GS 리테일의 이익규모 확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정유사업의 호황으로 GS 칼텍스의 높은 수익창출능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2013년 2분기 상업가동 예정인 GS 칼텍스의 네 번째 고도화 설비로부터 GS 영업이익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다.
장기적으로는 GS EPS의 LNG발전사업 확대와, GS파워의 지역난방 사업, GS 에너지의 자원개발 및 신재생 에너지의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GS 영업이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GS 칼텍스는, 매 년 40%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자회사로부터 유입된 이익을 원천으로 GS의 배당성향도 시장 평균 배당성향보다 높은 20% 이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성장성이 우수한 GS 투자의 매력 중 하나가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보통주 주가의 34%에 불과한 GS우선주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어 배당투자가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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