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는 나이스그룹의 신용조회 사업자로 세계 최대 글로벌 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D&B社(Dun&Bradstreet Corporation)의 한국 파트너이다.
신용정보사업은 투명한 상거래를 위하여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초기에는 은행이 기업 여신관리를 위해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점차 상거래 시 매출, 매입처간 상호 회사에 대한 신용정보 조회 및 대기업의 하청업체 관리를 위한 기업정보 조회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나이스디앤비는 D&B사와의 파트너쉽으로 특히 글로벌기업에 대한 신용조회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분야 국내 1위이다.
최근 기업들의 해외진출로 해외 협력사들에 대한 평가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음. 이러한 추세는 대외 교역량이 증가할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대기업과 1차, 2차 협력기업의 실질적 동반성장 지원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며 동반성장 지원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스디앤비는 이에 NICE WinC라는 지원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서비스는 동반성장에 반하는 행위여부 및 1,2차 협력업체 지원 실적을 평가하고,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을 평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기업은 1-2-3차 협력업체의 자금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계약 이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올해 나이스디앤비의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이다.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대비 PER 11x 수준이나 정부 허가의 진입장벽 속에 신용조회 시장 성장률이 매년 15%에 이르고 있다. 또한, 해외 기업들에 대한 신용정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동반성장 지원서비스에 대한 높은 의지에 따라 동사의 성장률은 시장성장률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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