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선물, 국가/지자체 컨버젼 설정 증가
[교보證] 선물, 국가/지자체 컨버젼 설정 증가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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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월 만기 전에 청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
 
연결선물은 0.74% 하락했고,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선물 매도에 집중하며 지수 및 베이시스는 모두 하락 추세이다.
외국인은 4,003계약을 순매도했고, 일 평균 베이시스는 1.66pt로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이론가 대비 높은 수준이다.
연결 선물 지수는 1.95pt 하락한 262.15pt로 마감했고, 9월 동시 만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거래량은 17만 계약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고, 미결제 약정 또한 변함없는 수준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신규 매도와 일부 기존 포지션에 대한 청산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국가/지자체 컨버젼 활용은 이틀 연속 진행 중으로, 누적이 3천억 규모이다.
 
전일 일 평균 컨버젼 손익은 -1.24pt로 전일 대비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국가/지자체의 컨버젼 전략은 이틀 연속 활용된다.
전일 약 1,400계약의 합성선물 매도가 이뤄지면서 국가/지자체의 컨버젼 누적 규모는 약 3천억으로 증가하여, 만기 효과가 부정적일 가능성이 확대된다.
지난 주말의 컨버젼 전략 활용이 베이시스 강세를 통한 현-선 차익 매수와 동시에 선물의 합성선물로의 교체가 이뤄진 것에 반해, 전일은 기존 현-선 차익 매수 잔고에 대한 선물 매도 포지션이 합성선물로 교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베이시스가 장 중 1.4pt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 순매도 규모가 제한적이었으므로 10월 만기에 합성선물 전략을 통해 청산할 가능성이 검증된 셈이다.
따라서, 추가 누적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선물 순매도했고, 누적 규모 6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되었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국가/지자체 베이시스 축소로 차익 매도 후 장 후반 일부 청산이 진행되었다.
 
KOSPI200 옵션은 6거래일 만에 P/C Ratio 1.0 상회, 지수 조정 지속에 따른 불안 심리가 반영되었다. 국가/지자체, 컨버젼 설정 물량은 증가 추세이다.
 
개별주식 선물은 거래량 40만 계약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선/현 비율은 9.8%로 10% 하회했다.

외국인은 재차 주식선물 매도 진행 중이다. 이 매도는 기존 매수 종목에 대한 매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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