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선물, 야간 시장 외국인 매도 지속
[교보證] 선물, 야간 시장 외국인 매도 지속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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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외국인 소규모 매수로 마감했다.
지난 주 연결 선물 지수는 0.85pt(-0.32%) 하락한 264.20pt로 마감했다.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은 주간 6,017계약을 순매수했고, 동 기간 미결제약정은 4,600계약 증가하여 정책 기대감에 의한 신규 매수로 추정했다. 일 평균 거래량은 18.2만 계약에서 19.4만 계약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관망세 이어진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이론가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머물렀고, 2.04pt로 마감했다. 차익 거래는 국가/지자체 한정으로 진행되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했다.
 
지난 주 야간 시장에서 외국인은 3,324계약을 순매도, 9월 동시 만기 이후 누적 순매도 규모는 1,208계약으로 늘어났다. 지난 주 일 평균 거래량 또한 2.9만 계약 수준으로, 9월 일 평균 거래량 2.4만 계약보다 증가한 상태이다. 차익거래 일 중 회전 진행 중으로, 기존 매수 물량에 대한 차익 실현성 매도와 유로존 불안으로 인한 헤지 목적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규장과 달리 야간 시장에서는 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지수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선물 고평가 상태는 9월 동시 만기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평균 베이시스 또한 이론가를 상회하고 있다. 단기 투자자인 국가/지자체의 매수 여력이 한계에 달해, 소규모 회전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거래에서는 외국인의 비차익 매수가 지속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유효하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 장 중반 이후 포지션 변화 없음, 미결제약정 1,370계약 감소했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외국인 비차익 매수 장 후반 집중 (2,017억 순매수), 국가 소규모 차익 회전 진행되었다.
 
KOSPI200 옵션은 전거래일 17.23% 하락, VKOSPI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개별주식 선물은 거래량 이틀 연속 40만 계약 하회, 선/현 비율 11%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현대차 순매수, LG전자/현대중공업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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