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9월 선물만기(최종), 중립 유지
[신한금투] 9월 선물만기(최종), 중립 유지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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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월 선물만기일에 대해 중립적 만기 효과의 시각을 유지한다.
 
국가의 차익 매도 전환 예상되나 스프레드(SP) 가격 반등이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중립적 만기 효과의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
9/12 SP(=12월물 가격 - 9월물 가격)은 1.6p 수준으로 중립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제한적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만기 당일 국가의 매수/매도 요인이 상충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및 기관은 중립 스탠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전일 평균basis는 0.2p대로 재차 상승하며 국가를 위주로 3,500억원 규모의 매수잔고가 설정됐다. 외국인은 차익거래 불가능 구간이 지속되며 중립스탠스가 유지됐다.
만기 당일 basis 0.3p 이상은 차익거래 매수, 0.0p 이하는 매도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
 
외국인 차익거래 스탠스가 중립이 유지되고 있어 만기일 PR 수급의 핵심은 전일 설정된 3,500억원 규모의 국가 매수잔고 청산 여부이다.
0.3p 수준의 낮은 basis에서 설정되었기에 금일 0p 이하의 basis에서는 청산을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asis가 0.3p를 넘어서는 강세가 지속되면 국가는 추가적인 매수 여력이 있기 때문에 장중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는 종가에 매물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장중 매수 유입된 차익거래는 종가 청산 가능성이 높아 중립적이다.
 
장중 basis가 0 수준에 머무르며 국가의 매수잔고가 대부분 청산된다면 SP 가격이 중요한 변수이다.
SP 가격이 이론 SP 수준인 2p를 상회하면 종가에 국가의 신규 매수잔고 설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즉, 장중 차익거래 매물이 출회될 경우 SP 가격이 상승한다면 종가는 매수, 현재 수준에 머무를 경우에는 중립이다. 전일 매수분이 출회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이 또한 중립적인 만기효과로 판단할 수 있다.
외국인 SP 매도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SP 가격은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상당 부분의 매수잔고가 SP 매도를 통해 롤오버된 것으로 추정되며, 차익거래를 제외한 누적선물 포지션도 순매수를 유지했다.
SP 가격의 반등은 종가 매수 요인으로, 만기 효과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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