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하나투어, 제2의 “파라다이스”
[신영證] 하나투어, 제2의 “파라다이스”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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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하나투어가 인바운드 비즈니스를 통한 성장성이, 그간 랠리를 보인 ‘파라다이스’의 스토리가 그대로 재현되는 듯 하다는 의견이다.
 
하나투어는 오는 11월 1일, 인사동에 위치한 ‘센터마크 호텔’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하나투어 그룹은 2014년까지 인사동, 충무로, 동대문 등 4개 사이트에 비즈니스 호텔을 개장할 계획에 있다.
자사주 매각대금으로 ‘인 바운드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100% 자회사인 ‘하나투어아이티씨’가 인 바운드 사업을 전담하며, 이 자회사가 50%의 지분을 출자한 ‘센터마크호텔㈜’이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호텔 개장으로 인해 내년에 하나투어아이티씨의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다.
즉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금년대비 89.5%, 218.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마크호텔에서 유입될 지분의 법이익까지 고려하면 순이익은 431.2%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회사 실적까지 연결한 하나투어의 순이익은 연결 전보다 8.5%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교보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60,000원에서 65,000원으로 상향한다.
 
주식시장의 관심은 아웃바운드보다 ‘인 바운드 비즈니스의 성장성’이다.
 
중국인 대상 인 바운드 사업에, 자회사 실적개선까지 겸비하는 하나투어는, 제2의 “파라다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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