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게임시장은 지금, 길드워2 스테디셀러 예감
[교보證] 게임시장은 지금, 길드워2 스테디셀러 예감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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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길드워2는 예상을 뛰어넘는 완성도로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28일 상용화에 돌입한 길드워2의 매출 호조세가 시장의 기대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서버수 45대를 가동하며 사전구매자 대상으로 8월25일부터 headstart를 개시하여 정식 상용화 이전에 이미 최고 동접 40만을 기록하였다.  이후 서버 증설이 지속되어 현재 서버수는 51대로 늘어났으며, 이번 주말에도 상당 규모의 서버 증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용화 전 사전판매량은 100만장을 돌파한 상태였다.
 
길드워2의 사전판매량은 과거 디아블로3의 절반 수준임에도 동시 접속자수 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블리자드 타이틀 등보다 지명도는 낮으나, 실제 게임을 해 본 유저들의 기대치나 충성도 측면에서 우월하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길드워1과 유사한 ‘입소문 및 저변확대’ 현상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스테디셀러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최근 동시접속자수 급증에 따른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온라인 판매의 한시적 중단 등은 단기 매출보다는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려는 엔씨소프트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길드워2가 스테디셀러 기대감을 갖게 하는 주요 대목은, 사전판매량 추이가 상용화 임박을 앞두고 크게 증가하였고, 이 판매 호조가 상용화 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서인 것으로 파악된다
길드워2는 게임 내에 설치된 아이템샵 및 경매장의 현금아이템인 ‘젬’ 수요에 따른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금아이템 매출의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나 길드워2 매출 추정에 있어 상당 폭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성장성에 관한 열쇠는 해외시장 개척에서 찾을 수 있으며 동사는 길드워2와 블레이드앤소울이라는 두 타이틀을 통해 처음으로 의미있는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엔씨소프트사의 신작 게임들의 성과에 주목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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