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주간 이슈] 통신, 위약금제도시행 11월로 연기
[신영證 주간 이슈] 통신, 위약금제도시행 11월로 연기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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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과 다음, 잡지 콘텐츠 서비스 확대
통신시장의 8월 번호이동 가입자수는 전월대비 8.6% 증가한 113만명을 기록. 7월말 SK텔레콤 T할부지원금 폐지 후 시장 경쟁이 완화되었으나 위약금 제도 도입(당초 9월) 등 영향으로 8월말 마케팅 경쟁이 재확대되었다.
 
SK텔레콤과 KT는 당초 9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약정할인 및 위약금 제도’를 11월로 연기하였으며, 연기 사유는 관련 전산 시스템 개발 미비로 파악된다.
위약금 제도의 도입 당시에는 가입자 이동이 감소, 시장 경쟁 과열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으나 도입 연기로 하반기 마케팅 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애플은 9월 12일 열리는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5’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5’는 북미 지역에서 LTE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LTE주파수가 북미와 상이하여 국내 LTE 주파수 지원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다.
 
인터넷시장의 NHN과 다음은 각각 잡지 콘텐츠 서비스인 ‘매거진캐스트’와 ‘라이프’ 서비스를 론칭, 잡지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NHN의 ‘매거진캐스트’는 잡지 별로 접근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반면, 다음의 ‘라이프’는 패션 뷰티, 요리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하여 콘텐츠를 분야별로 제공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3월 출시된 ‘카카오 스토리’의 누적 가입자가 2,500만명에 도달하였으며, 스토리수 5억2천만개, 댓글수 48억개를 넘었고, DAU도 1천만명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단기간의 급격한 가입자 확대요인은 ‘카카오톡’과의 연동 기능으로 ‘카카오톡’ 친구를 간편하게 친구로 등록할 수 있으며,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 시 ‘카카오톡’으로 자동 연결된다는 점으로 파악된다.
카카오톡’이 단순 모바일 메신저에서 SNS로 진화하면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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