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위클리] 대세상승의 초기 국면
[건설 위클리] 대세상승의 초기 국면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8.21
  • 호수 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0일~24일

최선호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최근 2주 업종지수는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세 상승의 초기 국면으로 인식하고,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조정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해외 발주 시황 개선 전망, 지난 18일 라마단 종료 이후 대규모 해외수주 가시화 예상, 국내 시황 바닥, 대선 이후 점진적인 개선 전망,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주요 대형사 PBR 1.0배 내외(삼성엔지니어링[028050] 제외) 등이 바로 비중확대 근거다.

지난주 건설업종지수는 시장대비 +1.0%p의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주요 대형사 가운데 대우건설(047040)의 주가 움직임이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주대비 3.8% 상승을 시현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선호주는 여전히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이라며 “이들은 중기적인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현 글로벌 발주 시황에 가장 최적화된 수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발주 시황이 비중동, 비석유 관련 발주 물량(비중) 증가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전년동기대비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성장 가능한 수준의 국내외 수주 물량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공종에 걸친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대규모 수주물량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