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요금 인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전기판매량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전력이 정부에 제출한 13.1%의 전기요금 인상안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요금 인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에 부진했던 전기판매량도 2분기부터는 4.0%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국면 속에서도 경기방어주 성격을 발휘하는 한국전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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