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이 중국 내 고성장 지속으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절적 영향으로 아웃도어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량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중국 사업의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동남아는 태국이 홍수 피해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홈쇼핑 채널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지만, 2분기는 더 좋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락앤락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락앤락의 현재 주가는 2012년 예상 PER 22.5배 수준으로 상장 이후 PER 밴드 저점에 해당하는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락앤락은 예상보다 중국의 매출 성장이 견조하고 동남아 시장의 지속적 확대가 예상되며 판가가 높은 유리, 도자기 제품 믹스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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