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만의후본(Fubon)증권사와 지난19일 저녁 6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새벽 4시) 뉴욕 세인트 레지스 호텔(St. Regis Hotel) 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삼성증권은 해외 Global투자자들에게 대만시장에 정통한 후본증권사가 발간하는 양질의 리서치자료 및 대만 주식시장의 주식매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후본 증권사는 삼성증권의 뉴욕 영업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증권 법인사업본부 오명훈 전무는“한국과 대만은 아시아의 핵심시장으로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많은 시장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과 후본이 타 외국계 회사에 비해 훨씬 넓은 리서치 커버리지를 갖게 됨으로써 양사의 해외영업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지난 17일 홍콩, 19일 뉴욕에서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POSCO 등 주요 기업 6곳의 재무담당 임원과 함께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테마 컨퍼런스-한국의 핵심주(Essence of Korea)’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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