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신규시장 진출 기대감↑ [미래]
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신규시장 진출 기대감↑ [미래]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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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028020]의 하반기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고수준의 ROE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를 정점으로 ROE가 감소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향후 수익성을 겸비한 신성장동력 확보가 주가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하반기 UAE Umm lulu off-shore 프로젝트 및 FSRU 프로젝트의 성공시 내년 이후 삼성중공업과의 협업 가속화를 통한 차별화된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의미있는 신시장 진입에 가장 근접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익성 하락에 대해서는 최근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비화공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은 것이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5월 이내 3조원 규모의 Yanbu III 발전 프로젝트의 수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연되어 온 2조500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 프로젝트 역시 2사분기 이내 수주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두 가지 메가 프로젝트 수주 성공시 2분기 까지 수주 달성율은 목표치 대비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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