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 업황 개선…유동성 우려 해소 [교보]
LG디스플레이, LCD 업황 개선…유동성 우려 해소 [교보]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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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 신제품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2분기 LCD 업황 개선으로 인해 유동성 우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시작된 주요 제품 판가 상승으로 인해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2분기에는 노동절 및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인한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주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모바일용은 In-Cell 방식 양산 준비로 고부가 위주의 스마트폰 공급 업체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IT용은 뉴 아이패드/ 보급형 아이패드 / 울트라북 등의 핵심 공급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TV용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의 3D 방송 실시로 인해 3D FPR 패널 판매 확대가 기대되며, AMOLED TV 최초 출시를 통해 AMOLED 기술력에 대한 우려도 다소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는 신디케이트론 및 고객 선수금 등에 따른 유동성 개선으로 유상 증자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 주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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