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036490)의 주가 상승은 특수가스 가격안정화에 의한 영업이익률 회복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OCI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각각 7%, 30.7% 감소한 679억원, 163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모노실란 가격급락과 일본업체들의 주문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영업이익률은 24.1%에 그쳐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전방산업 회복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당분간 주가는 횡보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방산업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과거와 같은 30%대 영업이익률이 회복하기 위해서는 NF3(삼불화질소)와 SiH4(모노실란) 가격안정화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태양광 수요회복으로 특수가스가격이 안정화된다면, OCI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부진한 실적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OCI머티리얼즈는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2500원(4.22%) 급락한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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