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039560)일본 수출과 m&a성과 가시화 수혜
다산네트웍스 (039560)일본 수출과 m&a성과 가시화 수혜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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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다산네트웍스가 일본수출 물량 증가와 2010년이후 M&A의 성과가 예상된다며 의견을 냈다.

국내 시장에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다산은 일본 모바일 사업자로의 매출액은 2010년 653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160억원대로 매출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도 2010년 241억원에서 2011년 1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매출액이 다시 35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obile Backhaul(사용자 장비와 백본 간의 연결라인) 장비와 Switch 를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내 거래선 확대 가능성도 있어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M&A의 성과 가시화 원년

다산네트웍스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목적으로 2010년 이후 M&A를 통해 몸집을 키웠다.

2010년 이피웍스(50억원, 반도체 후공정), 미국법인 설립, 케이에스알(BW 60억원)에 투자했고, 2011년에는 전자신문(60억원), 모바일컨버전스(95억원, 통신장비), 핸디소프트(75억원, 소프트웨어) 등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들 기업들이 올해 대부분 흑자전환하며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2012년 실적은 매출액 1,625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으로 예상됨. 1분기에는 매출액 3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2011년 말 현재 단기금융상품 포함 715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다산타워도 85.7%의 지분을 보유한 다산알앤디 소유이다.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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