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탐방노트] 메디톡스(086900) 보독스 유사한 메디독스 성장
[IBK證탐방노트] 메디톡스(086900) 보독스 유사한 메디독스 성장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2.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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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목적
▪ 치료제 시장의 개화와 영업현황 확인

기업개요

▪ 보톡스와 99% 기능이 유사한 약품 ‘메디톡스’를 주력으로 생산. 적용범위는 미용과 치료약 부문. 치료약은 뇌성마비, 전립선비대증, 시, 뇌성마비, 안검경련 등 신경과, 안과, 소화기과, 비뇨기과, 외과 등 다방면에 사용
▪ 원료성분으로 사용되는 보툴리늄은 자연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로 1gram으로 백만명을 살상할 수는 있는 물질. 전세계 7개 기업만 보툴리눔을 사용해 약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음. 보툴리눔은 생물학적 금지협약 물질로 ATCC에 의해 배포금지. 9.11테러 사태이후 보툴리늄을 수입 혹은 수출할 수 없어 신규사업자 출현 가능성 없음. 시장진입장벽으로 작용
▪ 수출비중 60% 수준으로 23개국 제약회사에 납품. 동남아 중심으로 전세계 확대중. 시장규모는 글로벌 2조 8천억원, 국내 800억원 수준. 2011년 기준 미국 48.6%, 유럽 29.5%의 시장을 점유 전체 78% 차지하고 있으며 Allergan(미국, 보톡스)과 Ipsen(프랑스, 디스톡스) 등이 과점. 나머지 22% 시장은 7개사가 경쟁 중. 업체별 시장점유율 Allergan 76%, Ipsen 16%, 메디톡스 2.5%

투자포인트

▪ 보톡스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침투 중이며, 2010년 3월 메디톡스 치료제용이 KFDA로부터 허가되어 매출확대 중. 국내 대학 원은 가격문제로 메디톡스로 전환 중이다. 해외 제약회사도 꾸준한 수요의 증가를 보이고 있음. 2012년 1분기부터 실적 Level-Up되고 있는 상황
▪ 국내 경쟁사 휴젤의 출현으로 국내시장의 경쟁은 다소 심화, 피부미용 매출 15% 감소했고 시장점유율도 35%  30%로 하락. 하지만 여전히 GPM 80%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시장 상황이 과거에도 경쟁강도가 높았다는 점을 감안시 추가적 실적악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
▪ 2011년 1분기 중단되었던 브라질향 매출이 2012년 2분기부터 재개될 전망. 파트너사인 베르가모(브라질)가 암젠에 인수된 이후 피부미용에 대한 적응증 승인 요구하였으나 현재 승인이 완료된 상황
▪ 2011년 실적악화의 원인이었던 일회성 비용(월드컨퍼런스 참가비용 5억원, 금융상품손실 7.3억원, 무형자산 손상차손 2.7억원 등) 2012년 제거되며 실적 회복 전망

실적 및 Valuation

▪ 동사는 2012년 가이던스를 통해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제시,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대상기업으로 법인세률 10%이하로 책정될 전망. 현 주가는 가이던스 기준 P/E 14.7X에서 거래되고 있음. 일회성 비용 제거, 브라질향 매출 재개, 치료제시장의 개화 등을 감안할 때 실적이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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