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탐방노트]동국S&C(100130) 美업체보다 가격,품질 경쟁력 월등
[IBK證탐방노트]동국S&C(100130) 美업체보다 가격,품질 경쟁력 월등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2.0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방목적
▪ 풍력업황 체크

기업개요

▪ 2001년에 설립된 풍력발전기 타워(Wind Tower) 전문 제조 업체로 풍력발전기에서 가장 마지막 공정을 담당
▪ 태웅 등의 단조업체와 달리 풍력에 집중화 되어 있는 사업구조이며, 수출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 환영향이 크기 때문에 계약 후 즉각 선물환으로 헤지
▪ 국내 업체 중 최대인 연간 700 set 규모의 Capa 보유
▪ 고정비는 한 달에 10억원 수준. 원재료가 매출원가의 50% 수준이며, POSCO, 동국제강, 중국업체에서 원재료 구입
▪ 단기차입금 22억원(1%대 이자율), 현금 포함 단기성 금융자산이 700억원 수준으로 타 풍력 관련 업체 대비 재무적으로 안정적

투자포인트

▪ 2012년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풍력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에 따른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 풍력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 금융위기로 풍력관련 Project 연기 및 취소로 풍력 업황이 악화되면서 관련업체 적자전환. 작년 말부터 CO2 감축, 일자리 창출 목적, 에너지 다각화를 위해 그 동안 연기된 공사 발주 재개(SOC 전체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배전망 관련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동사 제품은 미국업체 대비 6~7% 저렴한 가격 대비 더 우수한 품질로 시장 공략. 올해 초 중국, 동남아 경쟁사의 반덤핑 조사로 우호적 업황 지속.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물량 1,000억원 내외로 추정
▪ 최근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해상풍력 발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일본 풍력시장은 올해 말부터 수주가 나올 것으로 전망. 현재 일본 물량의 90%를 동사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최근 경쟁사인 유니슨의 Toshiba 투자는 불확실성 요소

실적 및 Valuation

▪ 2011년 매출액 1,156억원(YoY, +10.8%), 영업이익 -288억원(YoY, 적자지속), 순이익 -151억원(YoY, 적자지속). 수주 부족으로 인한 조업도 손실 및 저가수주로 인해 매출액 상승에도 불구 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폭 확대. 2012년 예상 매출액은 1,800억원(YoY,+55.7%), 영업이익 200억원(YoY, 흑자전환), 순이익 205억원(YoY, 흑자전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 P/E 15.4배로 실적 턴어라운드 고려 시 고PER 매수, 저PER 매도가 타당하다고 판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