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탐방노트]유원컴텍(036500) 반도체, 자동차 거래처 다변화
[IBK證탐방노트]유원컴텍(036500) 반도체, 자동차 거래처 다변화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2.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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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목적

▪ 실적 개선 확인 및 자회사 현황 파악

기업개요

▪ 고기능성 화학소재 및 휴대폰용 전자부품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PPE, PES 등의 원료 구입 후 컴파운딩 작업을 통해 사출 업체에 납품하는 구조
▪ 제품 용도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50%, 자동차 25%, 전자제품 10% 등. 수익성은 유사한 수준. 반도체 Shipping Tray 소재 국내 시장 1위 업체
▪ 2008년 국내 전자회사 중국 시장 파트너로 휴대폰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유원화양 설립(지분율, 유원컴텍 80%). 자본금 1,840만 달러 투자. 2008, 2009년 적자의 주 원인. 현재 연 20억원 대의 이자비용도 그 당시 차입금으로 발생
▪ CB 20억원(전환청구 가능기간 2012.8월, 전환가능주식수 488,876주), BW(1, 2차 포함 행사가능 주식수 638.558주) 존재

투자포인트

▪ 2012년, 2013년 실적 개선 요인은 1) 반도체 Shipping Tray Recycle 시장 진출 2) 자동차 거래처와 제품 다변화
▪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Shipping Tray소재를 재활용 하는 Recycle 시장이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 현재 동사가 담당하는 일회용 Tray 시장과 타 업체가 담당하는 Recycle 시장 비율은 3:7인 것으로 추정. 동사는 올해 1분기부터 Tray Recycle 시장에 진출 예정. 그 동안 축소되었던 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
▪ 2010년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 자동차 소재는 타이어휠 커버부터 손잡이 등으로 적용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2013년부터 타타대우에 Fuel Cap, Hub Cap4 등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
▪ 자회사 유한화양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2010년 매출액 265억원, 2011년 710억원(YoY, +16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국 메이커의 주문 증가로 올해 Capa 40% 확대 완료. 기존 국내 거래처 주문 증가 및 중국 업체 비중 확대로 올해 예상 매출액은 1,800억원. 순이익률은 10% 초반. 2013년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며, 상장 성공 시 현금유입을 통해 차입금 상환 예정

실적 및 Valuation

▪ 2012년 예상 매출액은 450억원(YoY, +38.5%), 영업이익 23억원(YoY, +27.8%), 현재 주가는 2012년 예상 EPS 기준, P/E 58.6배 수준(CB, BW물량 희석). 현재 주가는 유원컴텍 본업으로만 설명되기 어려운 수준이며, 향후 유원화양의 상장 후 현금유입을 반영한 수치인 것으로 판단. 상장 절차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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