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탐방노트] 비츠로셀(082920) - 에너자이저보다 강력한 리튬일차전지
[IBK證탐방노트] 비츠로셀(082920) - 에너자이저보다 강력한 리튬일차전지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2.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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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 국내 유일의 리튬일차전지 제조업체(3월 결산 법인)로 국내 군수시장 100%, 민수시장 80% 점유. 글로벌 리튬일차전지 시장은 동사(M/S 10%)를 포함한 5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상태
▪ 2010년 기준,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에너지/친환경 관련 사업 55%, 군사용 35%, 모바일/RFID 5%, 가전제품 5%
▪ 2011년 기준 수출 비중 55%. 원화 강세는 Risk 요인이나, 다양한 고객처를 기반으로 거래국 통화(달러, 유로, 위안화 등)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 부문 자체 헤지 가능
▪ 현재 Capa는 매출액 700~800억원 규모. 현재 증설 중에 있으며, 완공 후 규모는(3월 완공/6월 가동 예정) 매출액 1,700억원

투자포인트

▪ 충전 불가능한 일차전지는 알카라인/망간전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리튬일차전지의 특성(높은 에너지 밀도, 극한상황 -55℃~85℃에서 사용가능)상 대체불가능의 고유 시장 존재. IT장비 발달과 유비쿼터스 사업 실용화 등으로 관련 시장 매년 10~20%성장 중
▪ 동사의 Cash Cow 역할을 하는 일반 리튬일차전지는 1) 미국의 스마트 그리드 시장 확대와 2) 국내 군사용 무기 개선의 영향으로 향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동사의 작년 미국 스마트 미터기(수도, 전기) 시장점유율은 7%이며, Silver Spring(전기 미터기 세계 1위 업체)의 Sole Vendor, Sensus(미국 수도 미터기 1위 업체)에는 Two Vendor로 등록. 작년부터 미국 가스 스마트 미터기 시장이 개화. 올해는 10%까지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 국방부의 AM/FM 통합 무전기 개발로 국방부 계획에 따르면 3년 후 무전기 매출액은 30~40% 성장 예상. 올해 확정된 군용 수주액은 230억원
▪ 고마진의 특수전지시장에서는 2010년부터 진출한 고온전지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기존 Electrochem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진출. 2010년 40억원, 2011년 60억원 매출 발생. 올해 70~80억원 매출 기대. 기존 제품 대비 높은 OPM 달성이 가능. Shale Gas, 유전개발로 수요 증가 기대

실적 및 Valuation

▪ 군수와 해외 매출 확대로 2012.03 실적은 매출액 550억원(YoY, +20%), 영업이익(YoY, +2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2013.03 예상실적은 매출액 710억원(YoY, +29%), 영업이익 105억원(YoY, 19%). 2012.03/2013.03 EPS 기준, 현재 주가는 P/E 8.0/6.8배 수준. 1)
타 일차전지시장 대비 리튬일차전지 시장이 작은 규모이나 그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2) 동사의 글로벌 M/S가 확대되는 추세인 것을 감안할 때, 주가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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