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불리는 산은금융지주가 자문사 입찰에 참여한 26개 증권사 가운데 15개 증권사를 협상 적격자로 선정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국내 8개사가 후보로 낙점됐다. 외국사로는 보아 메를린치, 씨티, 도이치 뱅크, 골드만삭스, JP모간, 모건 스탠리, UBS 등 7개사가 물망에 올랐다.
산은지주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제안서 설명회를 진행한 뒤 다음달 5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 계약은 내달 12일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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