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천관시, 23세 미모 모델 '작업중'
플레이보이 천관시, 23세 미모 모델 '작업중'
  • 장희부 기자
  • 승인 2012.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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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시
중화권 최고 바람둥이 천관시(陳冠希 31)가 8세 연하의 톱모델 재니스만(文詠珊 23)을 새로운 표적으로 삼아 화제다.

자유시보(自由時報) 온라인판과 금일신문망(今日新聞網)은 천관시가 홍콩 최고의 톱모델인 재니스 만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작업중이라고 11일 보도를 했다.

천관시는 현재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디(Viddy 灑漁網)'를 무대로 재니스 만에게 접근, 재니스 만과 상당수의 자료를 나눌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에는 '금연선언'이라는 영상을 만들었다. 이는 흡연자를 싫어한 재니스만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이라는 추정이다.

그녀는 천관시와는 열애설에 대해 "교제에 들어가지도 친밀한 사이가 아니다"며 언론을 통해 부인했다. 

재니스 만은 14세의 어린 나이에 길거리 스카우트되면서 데뷔했다.  청순미와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그녀는 안젤라베이비(楊潁 22)와 더불어 홍콩의 미소녀 모델 붐을 이끌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천관시는 지난 08년 초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음란사진 유출사건' 주인공으로 숱한 여자 스타, 재벌 외동딸, 열여섯 살짜리 미성년 가수들과의 염문을 뿌렸다.

재니스 만은 재벌가의 리관펑(李冠鋒)이라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톱스타 리밍(黎明)이 직접 운영하는 기획사로 옮긴 후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장바이즈(張柏芝), 질리언 청, 매기 Q, 차이이린(蔡依林) 등 중화권 인기 연예인들과 교제하면서 은밀히 찍은 사진을 유출시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사회적 지탄을 받자 잠시 자숙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타고난 플레이보이 끼를 버리지 못하고 다시 엽색행각에 복귀했다.

특히 천관시는 작년 11월 하이틴 모델 겸 5인조 걸그룹 판타지 멤버인 셰즈후이(謝芷蕙 Cammi 16)에 열을 올리는 사실이 포착돼 연예면을 떠들썩하게 장식했다.

천관시는 셰즈후이를 감언이설의 문자 메시지로 혼을 빼놓는 동시에 끊임없는 선물공세를 펼쳐 순식간에 마음을 휘어잡은 뒤 같이 입맞춤을 하는 낯뜨거운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퍼지게 했다.

그런 천관시에 대해 홍콩 언론은 '죽어도 제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는 의미로 '사성불개(死性不改)'의 파렴치한 배우라는 별명까지 붙이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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