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부사장, CES 삼성부스 디자인 직접 점검
이서현 부사장, CES 삼성부스 디자인 직접 점검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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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제일기획 부사장
이서현 제일기획 부사장이 CES 삼성 부스 디자인을 직접 점검, '디자인 경영' 행보를 펼쳤다.  

이서현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전시회 CES 2012에 참석,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삼성 부스를 둘러봤다.

당초 이 부사장은 12일 이건희 회장과 함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삼성전자 부스를 제일기획이 맡아 진행해 이를 점검, 격려하기 위해 먼저 행사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사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전시장 전체를 둘러본 후 "다들 고생이 많다. 제일기획이 잘해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윤 사장은 "아니다.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TV 위주로 전시장을 둘러본 이 부사장은 TV의 디자인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부사장은 "베젤이 매우 얇고 디자인 부분이 많이 달라졌다. 처음 나온 모델인 것 같다"고 말하자 윤 사장은 "올해 처음 나온 모델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신경 써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또 음성·동작 인식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이번에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OLED TV 55인치를 본 뒤 화질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부사장 등을 대동하고 12일 CES에 참석해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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