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SK가스, SK텔레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SK C&C, SK가스, SK텔레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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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0일 SK C&C, SK가스, SK텔레콤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11월 9일 SKC&C, SK가스, SK텔레콤이 임원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의 횡령·배임 의혹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허위공시했다"며 "해당 법인은 오는 19일까지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이와 함께 벌점을 부과했다.

앞서 SK C&C, SK가스, SK텔레콤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최 회장과 최 부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 했으나, 혐의 내용 및 금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의 펀드 출자금과 관련하여 당사에 횡령・배임 혐의에 따른 손해가 발생한 것처럼 알려졌으나, 당사에는 확인된 손해가 없다. 본 혐의와 관련해 대상자는 재판 등의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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