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에 근무하는 이세나(29)씨가 '제10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결승전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에 따르면, 우승을 차지한 이세나(비알코리아)씨를 비롯해 계열사에 근무하는 이나래(2위, 비알코리아), 송인호(4위, 파리크라상), 김정우(5위, 파리크라상) 등이 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세나 씨는 “우리나라에 훌륭한 바리스타들이 많은데 우승을 해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 “더욱 노력해서 세계적인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KBC)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바리스타 대회로 역사와 권위를 갖춘 커피 행사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국의 유수한 바리스타를 제치고 우승자를 포함해 많은 상위 수상자가 우리 회사에서 나오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커피 문화 보급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9월 진행한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24명의 바리스타가 11월 25일과 26일 본선을 거쳐 이를 통과한 6명의 바리스타들이 27일 최종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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