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O(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영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오영호 신임 사장은 무역통상 부문에서 충분한 전문성과 국제 감각을 갖춰 코트라 사장으로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상공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주 미국 상무관,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산자부 자원정책실장,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산자부 제1차관, 서울 G20비즈니스서밋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등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소기업들도 산자부 차관, 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우리 중소기업의 실상을 잘 알고 있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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