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카타르 피스앤스포츠 탁구컵' 스폰서
대한항공, '카타르 피스앤스포츠 탁구컵' 스폰서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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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조양호 회장)은 21일(한국시각)부터 이틀 동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1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탁구 컵(2011 Qatar Peace and Sport Table Tennis Cup)' 대회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고 22일 밝혔다.

피스 앤 스포츠(Peace and Sport)와 국제탁구연맹(ITTF)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과 북한, 파키스탄, 인도 등 분쟁 국가 중심의 10개국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다른 국가와 팀을 이뤄 남녀 복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유승민 선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김경아 선수가 참여했다.

2007년 설립된 피스앤 스포츠는 스포츠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기구이다. 조엘 브주(Joel Bouzou) 국제 근대 5종 연맹 사무총장이 설립했고, 모나코 알베르 2세 국왕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포함된 9명의 대사가 참여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지난해 2월부터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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