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도서-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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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걸을 때 가장 필요한 선물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 중견기업 CEO가 물었다.

“이 팀장님, 만약 이 비행기가 추락한다면 아이의 대학 등록금 한 학기분을 대신 내줄 지인이 몇 명이나 있으세요?”

휴대폰에 저장된 수백 개의 연락처 중 당신이 정말 필요할 때 기꺼이 손을 빌려줄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도 화내지 않고 무조건 달려올 사람은 있는가?

만약 이 질문에 흔쾌하게 답할 수 없다면, 이제 당신의 인간관계를 재정비할 때다.

이 책은 셀 수 없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현대인, 가족을 챙길 겨를도 없이 뛰어다니며, 건강을 해칠 만큼 바쁘게 살면서도 정작 가장 소중한 ‘몇 사람’조차 얻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당신은 평생 갈 네 사람을 가졌는가?”라고.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는 더 늦기 전에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과 인간관계를 점검하게 해준다. 그래서 지치고 소모적인 관계가 아닌 따뜻하고 행복한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지치고 소모적인 관계가 아닌 따뜻하고 행복한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15년 넘게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어온 비즈니스맨이다. 돈과 힘에 좌지우지 되는 얄팍한 술수들과 관계의 충돌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겨본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필요에 의해 맺었다가 외면하는 관계들을 통해 큰 상처를 입기도 하고, 또 결국은 사람을 통해 그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몸소 겪었다.  

이주형|비즈니스북스|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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