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0.20 하락한 1077.80
이날 미국 증시는 리비아 종식,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경제지표가 아닌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에 돌입하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 또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40(0.30%) 상승한 1782.08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 상승에는 전일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전환한 것에 기인한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06억, 325억 규모로 매수하고 있다. 반면에 기관은 291억 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일 리비아 재건 사업 소식에 급등한 건설업은 5.40% 상승하고 있고, 운수장비와 화학은 각각 214%, 1.55% 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과 보험, 금융업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4% 이상 올랐지만 이날은 다시 하락하고 있고 있다. 현재 0.97% 하락한 7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4.21%), 기아차(2.95%), 현대중공업(1.95%) 등은 이날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종목인 포스코는 강한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의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0 하락한 1077.8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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