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日)여배우 다카시마 레이코 한국 인맥 눈길
일(日)여배우 다카시마 레이코 한국 인맥 눈길
  • 최재영 기자
  • 승인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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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극본 서정민 안주영 연출 이교욱) 주연인 노리코 역을 맡은 다카시마 레이코의 한국 인맥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한국드라마에 출연하는 다카시마 노리코는 지난 15일 녹화장에 탤런트 배수빈이 찾았다. 배수빈과 다카시마 레이코는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었지만 다카시마 레이코가 한국을 자주 드나들면서 인연을 맺은 사이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과 일본의 지인들이 촬영장을 방문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응원을 하고 있다.

다카시마 레이코는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많은 한국 연예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다카시마는 이번 노리코 역을 위해 일주일 가량 개인적으로 한국어 교사에게 발음지도를 받았다.

연출을 맡은 이교욱 감독은 “레이코씨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 한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지 그녀는 녹음한 한국어 대본을 일주일 만에 소리로 외워서 감정을 실어 연기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9월10일 오전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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